최신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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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대한민국 국가대표 대체불가 특전부사관 서대영ㆍ서알이 상사 부부(190520)
(2019.05.21)
- ㅇ 서대영 상사(35)와 서알이 상사(34)는 조국에서 이역만리 떨어진 아랍에미리트(아크부대 15진)와 레바논(동명부대 22진)에서 근무하며 파병 중 겪게되는 애환을 애틋한 부부애로 이겨내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ㅇ 이들 부부는 주변에서 ‘대체불가 특전부사관’ 부부로 불리고 있다. 남편 서대영 상사는 육탄 10용사상 수상, 인명구조, 응급처치 자격증을 비롯한 자격증 1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제1회 육군 대체불가 워크숍’에서 대체불가 부사관으로 선정된 39명 중 한 명이다. 아내 서알이 상사도 이에 못지않게 태권도, 특공무술 등 다수의 무도 단증을 가지고 있으며, 2번의 해외파병을 가진 특전부사관이다.ㅇ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은 국군의 날 특공무술 시범단원으로 선발되어 행사를 준비하던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임관한지 일 년 밖에 되지 않았던 서알이 상사는 똑 부러진 모습과 열정으로 가득찬 서대영 상사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 이 때부터 서알이 상사는 군 선배였던 서대영 상사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 매일 찾아가 인사를 건넸다. 결국 2010년 1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2013년 10월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ㅇ 그러나 연애ㆍ결혼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연애 시절 서알이 상사는 8개월 간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가게 되었고, 서대영 상사는 6개월간의 해군특수전(UDT) 교육 뿐만 아니라 반복되는 장기간의 야외 훈련 등으로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떨어져 있는 시간도 많았다.ㅇ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로 어려움을 이겨냈다. 남편 서대영 상사는 “지금이 결혼 후 가장 오랜 시간 떨어져 있게 되었지만 이번 파병이 우리 부부에게 또 한 번의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아내로서 후배 군인으로서 너무나 자랑스럽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ㅇ 아내 서알이 상사는 ”언제나 아내의 선택을 지지해주고 늘 곁에서 함께 해주는 남편이 있어 군인으로서 임무에만 집중 할 수 있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이 있듯이 파병지는 다르지만 하나 된 마음으로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ㅇ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체불가 특전부사관으로 부부군인의 길을 걷고 있는 두 부부의 목표는 파병복귀 후 평범한 가정처럼 둘을 꼭 닮은 사랑스러운 아이를 가져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라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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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부대,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 성금 전달
(2019.05.07)
- “남수단에서 이어지는 韓·에티오피아 우정”- 한빛부대,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일 맞아 참전용사 지원 성금 전달 -- 태권도 교실, 체육대회, 문화교류행사 등 에티오피아군과 우호관계 증진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UN평화유지활동 임무를 수행 중인 한빛부대 장병들이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일(1951년 5월 6일)을 앞두고 참전용사를 지원하기 위해 남수단 주재 에티오피아 대사관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전투병력을 파견한 16개국 중 하나로 황제의 친위대를 ‘강뉴(Kagnew)부대’로 재편성하여 5차례 6,039명을 파병했다. 강뉴부대는 ‘초전에 상대의 기를 꺾는다’는 뜻의 임하라어(에티오피아 공용어)로 6·25전쟁에서 총 250여 차례 전투에 참여해 모두 승리한 기록을 세운 부대로 유명하다.◦현재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한빛부대와 함께 남수단재건임무단(UNMISS)의 일원으로 임무 수행 중인 에티오피아 군에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강뉴부대의 후손 약 30여 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공헌에 대한 경의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올해 초 한빛부대 장병들이 자율적으로 먹거리 장터와 바자회를 운영하는 등 모금운동을 벌였다.◦장병들의 손으로 정성껏 모은 성금은 직접 남수단 주재 에티오피아 대사관으로 전달되었으며, 참전용사들의 주거시설 개선과 급식비 등 복지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성금을 전달받은 테페리 테데세 헤게인(Teferi Tedesse Heiggane) 남수단 주재 에티오피아 대사는 “잊지 않고 찾아 준 것에 대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대신해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혈맹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더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우호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남수단에 주둔하고 있는 에티오피아군은 1개 대대 약 650여 명 규모의 전투부대로 기지방호와 경계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빛부대가 재건작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경계를 제공하고 있다.◦에티오피아군 대대장 카사이 하고스(Kahsay Hagos) 대령은 ”피부색은 다르지만 한국과는 피를 나눈 형제다“며 ”앞으로도 과거 선배 전우들이 그랬던 것처럼 남수단의 평화정착과 재건을 위해 함께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한빛부대는 에티오피아 주둔지 보수와 시설 개선을 위해 장비와 기술을 지원함은 물론, 태권도 교육과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깊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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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의 희망 '한빛부대', 영광의 UN메달 수여받아(190419)
(2019.04.19)
- “남수단의 희망 '한빛부대', 영광의 UN메달 수여받아”- 한빛 10진, 286명 전원 UN메달 수여 받아...UNMISS 최고 모범부대라 평가 -- K-POP 및 전통 민속놀이 소개, 전통의상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관 성황 이뤄 -ㅇ이역만리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빛부대 10진 장병 전원이 지난 17일, 유엔 평화유지군에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유엔 메달을 수여받았다. * UN메달 : 세계 각지에서 평화유지 활동하는 UN요원들에게 임무완수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하는 메달로, 유엔평화유지군으로 최소 90일 이상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경우 수여됨.ㅇ이날 행사는 UNMISS(United Nations Mission South Sudan, 유엔남수단임무단) 동부지역사령관 주관으로 한빛부대 주둔지에서 거행됐으며, UNMISS 종글레이주 주조정관 및 주행정관, 인도·스리랑카·에티오피아 등 인접 파병부대장, 현지주민 등 UNMISS와 남수단 종글레이주(州) 지역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해 한빛부대의 성공적인 임무완수와 영예로운 메달 수여를 축하했다.ㅇ식전행사에는 전통의상을 입고 한빛부대 마스코트인 무(MOO), 무순이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 K-POP과 한국의 명소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영상관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였다. ㅇ또한, 행사 간에는 한빛부대 장병들이 클래식 록 ‘We will rock you'를 전통악기인 꽹과리와 징, 장구, 북을 이용한 흥겨운 퓨전 사물놀이 공연과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IDOL' 곡에 맞춘 태권무(跆拳舞) 시범, 특전사 소속 경비대 인원들의 특공무술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ㅇ한빛부대는 지난해 11월부터 10진이 전개해 6개월 째 임무수행 중이며, 그동안 보르·피보르 공항 활주로 확장과 보르시내 주요 도로보수, 배수로 정비 등 각종 재건작전을 훌륭히 수행해 왔으며, 특히, 수도인 주바(Juba)와 남수단의 4대 도시(주바, 보르, 말라칼, 와우) 중 하나인 보르(Bor), 그리고 보마 주의 주도(主都) 피보르(Pibor)를 연결하는 유일한 육상 교통로인 총 연장 322km에 달하는 ‘망겔라~보르~피보르’도로를 한빛부대 창설 이래 최초로 완수해냈다. ㅇ이밖에도 남수단 주민들의 자립과 부족 간의 화합을 위한 직업학교와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민의료지원, 물자공여 등 남수단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민군작전을 통해 UN 파병국 중 가장 모범적인 부대로 평가받고 있다.ㅇ이날 행사를 주관한 UNMISS 동부지역사령관 모하모드 자한기르 앨런 준장(Mobammod-Jahangir-Alam, 방글라데시)은 축사를 통해 “한빛부대는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UNMISS 최고 모범 부대로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한빛부대 10진이 이룬 업적은 남수단의 평화정착과 재건, 희망의 미래를 여는데 큰 역할이 될 것”이라며 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ㅇ한빛부대장 원승구 대령(육사 50기)은 “‘남수단을 비추는 환한 빛’이라는 의미를 가진 부대명칭에 맞게 앞으로도 남수단 주민들의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도록 부여된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ㅇ한편, 한빛부대 10진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우기철 백나일강(White Nile River) 범람으로 인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차수벽 공사와 배수 시스템 정비,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도로 보수 작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7월에 새로이 전개하는 11진 장병들과 임무를 교대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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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의료지원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합니다.(190419)
(2019.04.19)
- "레바논에서 의료지원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합니다"- 동명부대, 지난 11년간 레바논 주민들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희망의 빛’ -□ 지난 11여 년간 레바논의 평화 유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가 2월부로 11만 명의 레바논 주민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동명부대는 지난 2007년 7월 19일부터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해왔으며, 지난 2018년 8월부터는 21진이 전개해있다. 특히 레바논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불법무기 및 무장세력의 유입 차단‧활동 억제를 위한 고정감시작전 및 기동정찰을 실시함으로써 책임지역 내 평화를 유지하며, 레바논군 시설 개선 및 물자‧장비 제공을 통해 레바논군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책임지역 내 테러행위가 전무하는 등의 높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완벽한 작전활동은 우호적인 작전환경 조성을 위한 동명부대의 활발한 민군작전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며, 그중에서도 동명부대의 의료지원은 레바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동명부대의 의료지원, 매주 기다려집니다.□ 동명부대의 의료진은 내과ㆍ외과ㆍ정형외과ㆍ치과 군의관, 수의장교, 간호장교, 진료부사관, 의무병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부대 책임지역 5개 마을을 순회하며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에는 무려 의료지원 10만 명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고, 현재(2019. 4. 15 기준) 약 11만 856명에 달하는 주민들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했다.□ 책임지역 내 5개 마을의 주민이 5만 여명임을 감안하면 부대로부터 의료혜택을 받지 않은 주민들이 없을 정도의 수치이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부대는 하루 평균 50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순회 진료뿐 아니라 부대로 찾아오는 응급환자, 화상환자들을 24시간 상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 2016년부터 시작한 치과 진료는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치과 진료는 격주단위(주 5회, 월 2주)로 치과군의관과 치위생부사관이 진료버스를 이용해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진료버스에는 치과 유니트체어 등 의료장비가 완비되어 있어 충치, 치주염 치료, 사랑니 발치, 예방진료 등을 할 수 있다. 한 달에 평균 주민 60명 정도를 치료해주고 있으며, 주로 발치나 스케일링 위주로 주민들의 치아를 관리해주며 올바른 치아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지도하고 있다.□ 치과 군의관 박정빈 대위는 “우리가 이곳에 있는 이유는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해서 이다” 라며 “대한민국 군의관으로서 한사람이라도 더 치료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끝까지 정성을 다해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압바시아 시장(알리 무사 에제딘, Ali Mussa Ezzedine)은 “한국 부대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의료지원을 무료로 실시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많은 마을 주민들이 매주 동명부대의 의료지원을 기다리며, 동명부대의 의료지원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그들의 눈빛과 손짓을 보면서 진정한 친구로 느끼고 있다”고마움을 표현했다.■ 수의진료를 통해 레바논 주민들의 경제수단을 지원한다.□ 동명부대는 현지주민들 뿐 만 아니라 주민들의 동물들도 적극적으로 치료해주고 있다. 지난 2월 1일부로 진료동물 수는 3만 4천 마리를 넘었고, 현재(2019. 4. 15 기준)까지 3만 4,111마리의 동물을 진료하였다.□ UNIFIL 내 예하부대에는 5명의 수의사가 있으나 동명부대만큼 수의진료를 활발하게 하는 부대는 없다. 특히 순회진료간 수의진료도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축사 주인들이 수시로 부대를 찾아와 동물들의 치료를 받고 각종 질병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가고 있고, 필요시에는 수의장교가 직접 농장 등에 찾아가 진료를 해주고 있다.□ 동명부대가 주둔 중인 레바논 남부지역은 농업 중심의 경제구조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주 수입원은 축산업이다. 따라서 이들의 가축(소, 염소 등)을 진료해줌으로써 주민들의 경제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주민들 뿐 만 아니라 주 1회 UNIFIL 사령부로 수의진료 지원을 나가 UNIFIL 예하부대의 군견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진료해 주고 있다.□ 20진부터 21진까지 연장하며 동명부대에서 가장 오래 수의장교 임무를 수행한 김형규 중위는 “현지 동물들과 각 군의 군견의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임무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귀국하는 그날까지 수의장교의 역할과 책임을 한 치의 빠짐없이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동명부대 의료지원 및 기술은 UNIFIL 파병국 중 최고!□ 민군작전 뿐 아니라, UNIFIL내 인접국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합훈련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전투상황을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며 지혈법, 환자후송법 등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대한민국의 우수한 응급처치 기술 노하우를 외국군에게 전수하기도 하고, 외국군의 우수한 기술을 배우기도 하며 평상시에도 의무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대는 의료지원 활동 뿐 아니라, 레바논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군부대, 대학교, 시청, 적십자 등에 의약품(응급처치 킷트, 상처치료제, 파스, 소화제, 화상치료제, 피부약 등) 을 지원하는 공여식을 통해 현지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고 있다.□ 동명부대 간호장교 김미선 대위는 “레바논의 주민과 아이, 그리고 소외계층의 건강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레바논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이 내린 선물’ 동명부대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의료지원□ 최근 발생한 군 기강 해이 사고들로 인해 전체 군의관에 대한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군의관은 자신의 맡은바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동명부대의 군의관들과 수의장교 역시 지역주민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레바논 평화유지 임무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현지 주민들이 감동하는 의료지원을 지속 시행하여 동명부대가 레바논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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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부대 파병 3,000일 기념행사 실시(190329)
(2019.04.02)
- ㅇ 아랍에미리트(UAE) 파병부대인 UAE 군사훈련협력단(이하 아크부대)은 지난 28일 협력단장(중령 황석영) 주관으로 파병 3000일 기념행사를 가졌다.ㅇ 파병 3000일을 기념하여 부대역사를 상기하고 부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는 UAE 특수전사령부 교육훈련 관계관, 인접 UAE군 부대장 등 내외귀빈과 아크부대 전 장병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부대연혁 소개, △기념식수, △기념비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ㅇ 아크부대는 UAE와의 국방교류협력과 국익증진을 목적으로, UAE군의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2011년 1월 11일 UAE에 파병되었으며, 지난 2월 26일부터는 15진이 임무수행 중에 있다. ㅇ 특히 지난 2월 26일부터 파병된 15진에는 아크부대 파병 최초로 작전팀에 여군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슬람 국가인 UAE에 특수전부대원으로 여군이 파병되어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현재 15진 작전팀의 여군들은 각 분야별 최정예 요원으로 구성되었으며 UAE군과의 연합훈련도 실시하고 있다.ㅇ 아크부대 여군으로는 처음 UAE군과 고공강하를 실시한 김미정 중사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부담도 되지만 UAE군에게 우리 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여군도 그 역할을 할 수 있어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ㅇ 한편, 지난 3000일간 아크부대는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먼저 우리 군의 우수한 전투기술을 바탕으로 특수전?산악전?고공?대테러?해상대테러 등 다양한 특수전 분야에서의 전문적인 훈련과 교육지원을 실시함으로써 UAE 특수전 부대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ㅇ 이에 대해 UAE 특수전 부사령관은 “아크부대는 UAE군이 본받을만한 최고의 부대로서 연합훈련을 통해 UAE군 정예화에 기여하였으며, 향후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군사교류협력 모델로 발전 가능할 것”이라며 아크부대를 높이 평가하기도 하였다.ㅇ 또한 아크부대 파병은 UAE군의 특수전 수행능력과 전투력을 향상시켰을 뿐 만 아니라, 반대로 우리 특수전부대의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ㅇ 특히 국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고온?건조한 드넓은 사막지역과 UAE군의 첨단시설 및 장비를 통해 국내에서 자연적?사회적 조건으로 제한되는 훈련을 충분히 실시할 수 있어 우리군의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ㅇ 협력단장 황석영 중령은 “지난 3000일 동안 아크부대가 파병되어 UAE군과의 다양한 군사교류협력을 통해 UAE군의 전투력 향상은 물론 우리 아크부대의 전투력 또한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우리 15진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특수작전 전문성과 실질적 훈련을 바탕으로 UAE군과의 신뢰를 강화함은 물론 한-UAE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군사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ㅇ 아크부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군사교류를 통해 한-UAE 간 국방협력 강화는 물론 한-UAE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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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美 합참의장·인도태평양사령관 공조통화(190201)
(2019.02.01)
- 2019년에도 한미연합방위태세 굳건히 유지- 박한기 합참의장, 던포드 美 합참의장·데이비슨 美 인도·태평양사령관과 공조통화를 통한 공고한 한미동맹 결의 다짐 -ㅇ 박한기 합참의장은 2019년 2월 1일(금) 오전, 던포드 美 합참의장 및 데이비슨 美 인도·태평양사령관과 각각 전화통화를 갖고, 올 한해에도 한미가 굳건하고 변함없는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확인하였다. ㅇ박 의장은 던포드 美 합참의장과 데이비슨 美 인도·태평양 사령관과의 공조통화에서 2018년은 한미 군사당국간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제반 노력들이 성과를 거뒀고, 전작권 전환 등 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기틀도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ㅇ또한, 2019년에도 한미 군사당국 간 긴밀한 협조관계를 지속 유지하여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양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ㅇ 이번 공조통화는 2019년 새해를 맞아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의 핵심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더욱 견고한 군사동맹관계를 유지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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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성우회 및 재향군인회 방문(190131)
(2019.01.31)
- 합참의장, 성우회·재향군인회 방문- 군 원로 대상 주요 군사현안 설명 및 의견 공유 -ㅇ1월 31일(목), 박한기 합참의장은 향군회관을 방문하여 성우회와 재향군인회의 군 예비역 원로들을 만나 ‘9.19 남북 군사합의’, ‘국방개혁 2.0’, ‘전작권 전환’ 등 주요 군사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당부했다. ㅇ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일부 우려의 시각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의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는 결코 변함없으며, 북한의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정부정책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ㅇ이에 대해 유삼남 성우회장(예비역 해군 대장)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민과 소통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ㅇ또한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예비역 육군 대장)은 “남북 군사합의는 궁극적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촉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북한의 도발 땐 합의는 즉시 깨지고, 군은 즉각적으로 응전할 수 있는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ㅇ합참 관계자는 “군 예비역 원로들의 경험과 노하우는 우리 후배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앞으로도 군 예비역 원로들과의 주요 군사현안에 대한 의견공유와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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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정책자문위원 전체회의 개최(190124)
(2019.01.25)
- 합참 정책자문위원 전체회의 개최- 남북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군의 노력 지지 -ㅇ합동참모본부는 1월 24일, 2019년 제1차 합참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ㅇ이날 회의에는 합참의장을 비롯하여 합참차장, 각 본부장 등 합참 주요 직위자와 각계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35명이 참석하였다.ㅇ이번 회의에서 합참은 「9·19 남북 군사합의」 이행 현황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우리 군 주도의 연합방위체계 구축을 위한 군의 주요 활동들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ㅇ박한기 합참의장은 이 자리에서 “「9·19 남북 군사합의」의 실질적 이행과 철저한 검증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정책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전작권 전환은 국방개혁과 연계하여 우리 군의 방위역량을 조기에 확충하고 우리 군 주도의 단일 연합지휘체계 구축 및 한미연합의 검증을 계획하는 등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ㅇ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정치학회 양병기 고문은 “확고한 대비태세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한 가운데 「9·19 남북 군사합의」 이행 및 전작권 전환 등을 추진하는 합참의 노력에 강한 신뢰를 표하며 적극 지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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